입주자 모집공고 유의점(청약 당첨의 시작은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

아파트 분양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다. 오늘은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 시 반드시 확인해야 될 사항에 대해 확인해 보자.

 

 

입주자 모집공고 체크사항

• 모집공고 유의사항은 빼먹지 않고 꼼꼼히 읽자
•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면 중복 청약 가능
• 지역마다 다른 우선공급 거주 기준 확인
• 규제지역은 세대주만, 비규제지역은 세대원 청약 가능
• HUG 분양 보증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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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모집공고

◈ 우선공급 기준, 계약금 규정 등 확인 필수

◈ 복수청약 시 당첨일 반드시 확인해

 

하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예비 청약자들도 분양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분양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바로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는 것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될 사항 또는 놓치기 쉬운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우선공급 기준' 확인하자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는 청약 자격 조건이다. 자격도 되지 않는데 청약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한다.

청약 자격 조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선공급 기준이다. 우선공급 기준을 놓치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부적격 판정을 받을 뿐 아니라 향후 청약에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청약할 때는 같은 순위 내에서도 해당 지역 거주자냐, 기타 지역 거주자냐에 따라 우선공급 여부가 갈린다.

규제지역	일괄적으로 등기부등본 기재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2년을 살아야 우선공급 대상
비규제지역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 (지자체마다 1년, 2년 등 우선공급 대상이 달라짐)

 

▣ 규제지역은 계약금 규정 등 확인하자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지만 강남 3구, 용산구 등 규제 지역은 계약금 20% 일 수 있다. 또한, 규제지역은 전매제한 기간과 실거주 의무 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복수 청약 시 당첨일 확인해야

한 번에 두 건 이상 복수 청약 해서 둘 다 당첨되는 경우 발표일이 빠른 게 인정되고, 이후에 발표되는 단지는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 옵션 및 부가비용 확인은 필수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층별 분양가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옵션 비용에 대해 고려를 안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요즘은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고 비용도 높다 보니깐 옵션 등 추가비용에 따라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또한, 분양가와 중도금 대출 조건 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대체로 로열층이 비싸고 저층은 다소 저렴하지만 일부 단지는 저층 분양가를 로열층에 비해 눈에 띄게 큰 폭으로 낮추기도 한다.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에어컨 등 주요 옵션을 더하면 추가 1억 원정도 비용이 더 부담되는 단지도 있다. 따라서, 옵션까지 고려해 자금 계획을 세워야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 HUG 보증도 확인해야

공사 기간 지연, 분양 사고 등이 우려될 경우에도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지연배상금, 지체상금 등의 내용을 확인하면 되며, 꼭 HUG 보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의 HUG 보증서 번호를 확인한 후 HUG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허위 보증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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