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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순살아파트 3개 건설사 우선 조사 착수

by 상생재테크 부동산 2023. 8. 7.

철근 누락 순살아파트를 시공한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며, 금일 3개 건설사에 대한 우선 조사가 착수되었다. 이들 시공사에 대한 공정위 조사 및 경찰조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순살아파트 3개 건설사 조사 착수
  • 에이스건설
  • 대보건설
  • 대우산업개발

 

순살아파트 3개 건설사 조사착수

 

◈ 공정위, 13개 시공사 순차 조사

◈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철근을 누락한 13개 건설사 중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3곳에 대한 우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들 3개 시공사를 시작으로 13개 시공사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 13곳(대보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한신건설, 양우종합건설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7일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이들 건설사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발주처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주지 않아 부실 설계·시공을 초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 경찰 수사 본격화

공정위와 함께 경찰도 철근 누락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LH로부터 총 15개 단지 74개 업체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관할 시·도 경찰청에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 심사 등의 과정에서 전관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됨에 따라 경찰은 관련 의혹도 면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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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누락 아파트 시공사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