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 분양 시장 결과는? (내집 마련시기는 언제쯤?)

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의 분양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지방은 주변 개발 여건과 상황에 따라 흥행여부가 갈리고 있다. 7월 분양 성적에 대해 알아보자.

 

 

▶ 수도권 분양 흥행 이어가

▶ 지방은 주변 개발 여건과 상황에 따라 흥행 여부 갈려

 

서울 청약률 살아나...

◈ 서울 청약률 100대 1

◈ 지방은 지역별 희비

 

자재값과 인건비 등의 상승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 한다.

 

▣ 서울 아파트 청약 흥행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은 세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101.1대 1로 다른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달 분양 한 용산구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은 16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 지방은 지역에 따라 희비 갈려

지방의 분양시장은 다소 안 좋은 상황이다. 올해 대전의 첫 분양 단지인 동구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은 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인천은 0.6대 1, 경남 2.3대 1, 제주 0.1대 1의 부진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주와 춘천 등에서는 청약 흥행 사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 전주시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전주시의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은 110 가구 모집에 9,393명이 몰려 8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주 한양수자인은 주변이 택지지구로 개발 중인 데다 전주 1 일반산업단지, 전주 친환경복합단지 등과도 가깝다.
춘천 아이파크도 쇼핑시설고 ㅏ병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춘천시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춘천시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도 27.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 연내 전국에서 21만 가구 분양 계획

전반적으로 청약 심리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도 늘어나고 있다. 연내 전국에서 21만 4,386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11만 1,313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청약 '완판 행렬'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서는 이달 광주 물량이 가장 많다. 또한 대전은 알짜 지역인 둔산동에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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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 완판 흥행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