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의 뜻과 함께 일반적인 임대차계약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한, 일반적인 단기임대의 계약기간, 월세와의 가격차이점과 함께 단기임대주택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단기임대계약 체결 전 아래 글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기임대 뜻 장단점
일반적으로 월세계약은 보통 2년 또는 1년으로 계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비해 단기임대는 임대차 계약을 최대 6개월 이내의 짧은 기간으로 설정하여 체결하는 임대차계약입니다. 예를 들어 장기 출장을 가거나 인테리어와 같이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집을 수리하는 경우 잠시동안 체류할 집이 필요한데 이때 보통 단기임대를 많이 이용합니다.
단기임대 장단점
단기임대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대인 입장) 월세와 같은 임대차 계약에 비해 높은 임대료
- (임차인 입장) 일반적인 숙박시설보다 저렴한 가격
- 지속적인 임대차 계약 체결을 위한 노력 필요
-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불가능합니다.
단기임대 기간 가격
앞에서 이야기하였지만 단기임대는 일반임대차계약과 달리 보통 일주일에서 6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임대차 계약이 이뤄집니다. 단기임대 가격 측면에서는 월세에 비해 높은 시세가 형성되며 보증금이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룸 1년 월세 시세가 보증금 300, 월세 30이라면 3개월 단기임대는 보증금 80, 월세 40 정도의 시세가 형성됩니다. 보증금은 월세보다 많이 낮은 반면 월세는 더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증금은 월세의 두 달치 정도를 설정합니다.
단기임대 주택임대차보호법
단기임대 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1조(일시사용을 위한 임대차)
이 법은 일시사용하기 위한 임대차임이 명백한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일시 사용을 위한 단기임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장을 받지 못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장을 받지 못하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기임대 계약 전 반드시 해당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위험에 대한 검토, 판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단기임대 뜻, 장단점, 기간,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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