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작년 급등한 금리로 인해 부동산가격의 하락폭이 컸다면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온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편승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3,1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한다.
치솟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 알아보자
치솟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
이러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다.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인건비 또한 급증하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9만 원으로 전월 대비 0.96% 상승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11.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동월비 변동률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광역시 등 전국이 유사한 변동률을 나타내고 있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구분 | '23년 5월말 기준 | '23년 4월말 기준 | '22년 5월말 기준 | 변동률 (전월대비) |
변동률 (전년 동월대비) |
전국 | 4,890 | 4,844 | 4,375 | 0.96% | 11.77% |
수도권 | 6,737 | 6,684 | 6,066 | 0.79% | 11.07% |
서울 | 9,414 | 9,286 | 8,550 | 1.38% | 10.11% |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
5,183 | 5,049 | 4,658 | 2.65% | 11.27% |
기타 지방 | 3,978 | 3,999 | 3,530 | -0.53% | 12.71% |
(단위: 천 원/㎡)
줄어든 신규분양세대수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올라가고 있지만 올해 신규분양세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7,213 가구로, 1년 전(1만 5,497 가구) 대비 53% 감소했다. 이 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물량은 3,674 가구로, 지난 4월(4,753 가구)보다 1,079 가구 줄었고 전년 동월대비 -1,767 가구 줄어듬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2,752 가구를 새로 분양해 전년 동월(399 가구)보다 7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분 | '23년 5월말 기준 | '23년 4월말 기준 | '22년 5월말 기준 | 세대수 증감 (전월대비) |
세대수 증감 (전년 동월대비) |
전국 | 7,213 | 9,243 | 15,497 | -2,030 | -8,284 |
수도권 | 3,674 | 4,753 | 5,441 | -1,079 | -1,767 |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
2,752 | 1,423 | 399 | 1,329 | 2,353 |
기타 지방 | 787 | 3,067 | 9,657 | -2,280 | -8,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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