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과 국민주택 민영주택 차이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개설하는 금융상품은 아마 청약통장일 것이다. 요즈음은 청약통장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다 보니 미성년자일 때에도 부모님의 조언을 통해 청약통장을 만드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청약통장의 종류는 다양하며, 그 청약통장도 국민주택이냐 민영주택이냐에 따라 가입하는 상품이 달라진다.

 

내용 요약

• 청약통장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존재하였으나 2015년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
• 주택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 있으며, 주택 유형에 따라 청약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청약통장 국민주택 민영주택 차이

 

사회초년생 필수품, 청약통장

청약통장은 아파트와 같은 주택을 분양할 때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을 만한다. 청약통장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각 상품에 따라 다양한 부동산 관련 용어가 나오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2015년 9월 1일 이후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되면서 한결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국민주택,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약 자격과 입주자 선정 방식이 다르기에 국민주택, 민영주택 차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국민주택

국민주택은 주택의 공급 주체가 국가뿐 아니라 지자체, 지방공사, LH 혹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여 공급하는 주택을 이야기한다. 국민주택은 쉽게 이해해 국가에서 공급하는 유형이라 생각하면 되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주택은 국가가 공급하는 유형이라 주거전용면적의 제한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5㎡ 로 제한받고 있으며 이때 수도권 및 도시가 아닌 읍, 면은 100㎡ (약 30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주택에 청약하고 당첨받기 위해서는 납입 횟수와 연체 여부가 중요하다. 가입 12개월 이상, 12회 이상 연체 없이 납입해야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투기, 청약 과열지구는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납입 횟수 24회 이상 조건을 요구한다.

민영주택

반대로 민영주택은 국가지원을 받지 않는 주택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국민주택보다 공급면적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환경 조건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분양가도 일반적으로 국민주택보다 높은 상황이다.

민영주택은 청약 조건에 있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를 기본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1순위에 있어서 12개월 이상, 12회 이상 납입해야 하고, 지역, 면적별 예치금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투기, 청약 과열지구는 기간과 횟수 모두 24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차이를 이해하고 유형별 청약 자격 요건 갖추도록 해야

앞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단일화되면서 간편하게 청약신청할 수 있게 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청약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요건에 맞도록 잘 준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동작구수방사 사전청약 결과

심상찮은 분양가 상승... 높은 분양가 상승률에 예비 청약자 고민 커져

서울 하반기 청약 경쟁률 계속 상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