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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 커

by 상생재테크 부동산 2024. 1. 3.

태영그룹이 채권단과의 약속을 어기고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를 지원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태영그룹의 워크아웃이 무산된다면 태영건설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며 협력업체와 분양계약자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태영그룹 유동성 확보 약속 어겨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와 오너일가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을 채권단에 대한 관리의무를 저버린 채 지주사 채무보증 해소에 먼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하여 2,062억 원을 확보하였다. 태영그룹과 채권단은 논의 끝에 1,550억 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는 데 합의하였다. 하지만 태영그룹은 확보한 자금을 티와이홀딩스 보증 채무 상환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관련뉴스 확인)

태영건설 유동성 확보 약속 어겨

 

태영건설보다는 SBS 살리겠다는 의도

태영그룹의 이와 같은 행위는 계열사 매각으로 확보한 돈을 태영건설이 아니라 티와이홀딩스 지원에 사용한 것으로 태영건설은 버리더라도 주력 계열사인 SBS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평가된다. 즉, 태영그룹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여러 채무 중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보증을 선 채무만 먼저 갚고 있는 것이다.

워크아웃 무산되면...

채권단은 오는 11일 1차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면 법원의 회생 절차(법정 관리) 수순을 밟게 되며 분양 계약자와 협력업체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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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자구안 설명과 산업은행 비판

이런 가운데 태영그룹은 금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상대로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과 자구 계획, 협의회 안건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채권단 관계자는 금일 설명회가 언론보도를 통해 나온 내용 외에 새로운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전하였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려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채권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계열사 매각 이상의 자구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오늘 설명회에서 이런 노력이 보이지 않으면서 산업은행 또한 태영건설을 공개 비판하고 있다.

 


 

태영건설-워크아웃-무산-가능성-커
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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