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7단지 재건축 추진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

 

목동 7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으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 34개 동 총 가구수 2550 가구에서 최고 49층, 총 4339 가구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오늘은 목동 7단지 재건축에 대해 알아보자.

 

 

 

목동 7단지 정비계획 수립 절차 돌입

목동 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양천구청에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접수하며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 이로서 목동 7단지는 최고 49층, 총 4339 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목동 7단지는 공동주택 34개 동 총 가구수 2550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1986~1988년도에 준공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일대 436만 8463㎡에 미니 신도시급인 5만 3000여 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내용이 담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할 경우 통상 5년이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과정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은 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지정된 재건축 구역에서 해당 계획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 자문을 받아 심의를 올리는 절차로 이 과정에서 기획설계 용역 발주 과정이 없기 때문에 계획수립 기간을 큰 폭으로 단축할 수 있다

 

 

 

목동 7단지 사업계획

이번 정비 계획수립 및 지정안은 역세권 인접단지로서 위상 강화와 목동의 진입부로서 상징성을 가지는 높이 계획 및 기존 도시 계획 시설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계획 등이 주요 과제다. 특히 목동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계획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주변의 서정초, 목운초·중, 진명여고 등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대규모 학원가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인프라가 뛰어난 편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목동7단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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