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남구 청담동 일대와 함께 부촌으로 불리던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일대가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내용 요약
-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 핵심은 종 상향
-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 개선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어 재개발, 재건축의 어려움이 있었다. 서래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종 상향을 추진해 왔었다. 과거 서래마을 인근에 국군정보사령부가 있었으나, 2010년 이전이 결정되면서 종 상향이 추진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종 상향에 번번이 실패하였고 이 번에 서초구는 반포4동 일대 약 48만 ㎡ 지역에 대한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지난 26일까지 시행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핵심은 종 상향
서래마을은 중공 후 30년가량 된 저층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보행 공간도 좁고, 주택은 낡은 상태였다. 이것이 서초구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지의 약 71%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다. 참고로 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100~200%, 건폐율 60% 이하, 최고 층수는 4층으로 제한된다.
만약 서래마을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 용적률 150~250%, 건폐율 60% 이하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18층으로 조정된다.
종 상향 시 재개발에 탄력 받을 듯
전문가들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초구 관계자는 "특별계획구역과 종상향 등 구체적인 사항은 용역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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