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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by 상생재테크 부동산 2023. 10. 3.

과거 강남구 청담동 일대와 함께 부촌으로 불리던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일대가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내용 요약

  •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 핵심은 종 상향
  •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 개선

 

서래마을-지구단위계획-수립-추진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어 재개발, 재건축의 어려움이 있었다. 서래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종 상향을 추진해 왔었다. 과거 서래마을 인근에 국군정보사령부가 있었으나, 2010년 이전이 결정되면서 종 상향이 추진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종 상향에 번번이 실패하였고 이 번에 서초구는 반포4동 일대 약 48만 ㎡ 지역에 대한 '서래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지난 26일까지 시행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핵심은 종 상향

서래마을은 중공 후 30년가량 된 저층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보행 공간도 좁고, 주택은 낡은 상태였다. 이것이 서초구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지의 약 71%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다. 참고로 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100~200%, 건폐율 60% 이하, 최고 층수는 4층으로 제한된다.

만약 서래마을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 용적률 150~250%, 건폐율 60% 이하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18층으로 조정된다.

 

종 상향 시 재개발에 탄력 받을 듯

전문가들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초구 관계자는 "특별계획구역과 종상향 등 구체적인 사항은 용역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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