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특례대출 조건 및 신청 안내

신생아특례대출의 신청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되었다. 신생아특례대출은 최대 1%대의 저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접수를 시작한 29일 9시부터 신청 사이트인 기금e든든 사이트의 접속이 1시간 이상 지연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신생아특례대출 조건 및 신청에 대해 알아보자

신생아 특례대출이란?

신생아 특례대출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 방안'에 따라 신생아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대 5억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1%대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로 지난 29일 신청자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신생아 특례대출 정리글 읽으러 가기

신생아 특례 대출 가이드라인(조건, 대출가능액, 금리 등) 안내

 

신생아 특례대출 접수 시작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 29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최저 1%대 금리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첫날 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에서 가능했는데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을 시작한 9시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기금e든든 사이트

 

부동산시장 반등의 기회일까?

앞서 연 4%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던 특례보금자리 대출이 지난해 9월 종료된 이후, 아이를 낳은 가구를 대상으로 더 낮은 금리의 정책 상품이 나오면서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금리와 집값 하락세 등 악재가 계속되면서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연속 1000건 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신생아 특례대출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곽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신생아가 있는 가구에게만 혜택이 가는 등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있다. 즉, 아이를 낳은 가구만 신청 가능해 대상이 제한적이며, 거기다가 부부 합산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는 소득 규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특례보금자리론은 합산소득 1억 원 이하 부부에게 우대금리를 주긴 했지만, 일반형 상품의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신생아 특례대출의 경우 신규대출은 비대면(기금e든든 사이트 이용) 및 대면(기금수탁은행) 신청이 모두 가능하나, 신생아 특례대환대출은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기금e든든 사이트에서 신청이 불가하므로 기금대출 취급은행인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1. 전세자금대출 중 계약금대출(만 65세 이상, 채권양도협약기관으로부터 대출추천서를 받은 자)
2. 임차중도금(잔금포함) 대출을 발급받은 민간임대사업자와 임대차계약 체결
3. 주거안정월세대출 우대형 취업준비생 상품
4. 스크래핑 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스크래핑한 정보가 사실과 다른 경우
5. 배우자 분리세대이며 그 배우자가 세대원인 경우
6. 배우자 분리세대이며 세대주이나 배우자의 직계비속이 대출신청인의 직계비속과 다른 경우
7. 역전세 등 세입자 지원을 위한 중복대출
8. 소유권이전등기일 3개월 이전 추가대출
9.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자가 신생아 특례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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