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하자 0건으로 품질 인정 받아

DL이앤씨가 최근 몇 년간 아파트 하자 건수를 줄인데 이어 올해는 하자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품질 관리 단계를 도입하여 얻은 성과라고 한다.

내용 요약

• DL이앤씨 하자 감소 추세
• 올해 DL이앤씨 하자 0건

 

DL이앤씨 올해 하자 0건

 

DL이앤씨 하자 감소 추세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가지게 된 하자가 '0' 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업계에서 가장 적은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이 회사의 하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DL이앤씨는 이 기간 'e 편한 세상'과 '아크로'등 브랜드 아파트 3만 3200여 가구를 공급했다.

DL이앤씨의 하자 건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작년에는 1건의 하자만 있었고 올해는 현재 하자가 0건이다.

연도	2020 년	2021 년	2022 년	2023 년
하자 수	37	12	1	0

 

하자 감소 원인

엄격한 품질 관리

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해온 결과라는 평가다. 본사와 전 현장에서 '하자 제로 활동'을 펼쳐 품질 개선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법적 기준인 4단계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대폭 강화해 8단계로 세분화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 전문 팀과 고경력자로 꾸린 '하자 제로 고수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현장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최신 정보기술(IT) 도입

품질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기술(IT) 도입에서 적극적이다. 모든 현장에서 균일한 품질을 내기 위해 AI 기반의 설계 기술과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최신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하자 제로 아카데미 운영

DL이앤씨는 전 사업영역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줄이기 위해 본부,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인 '하자 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날림 공사 없어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 동안의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을 분석하면서 DL이앤씨의 하자가 283건으로 건설사 중 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DL이앤씨는 일반에 공개된 하자 분쟁 지표는 단순 하자 접수 건수로, 실제 하자 판정 건수와 다르고 입주 물량 등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며, 이는 건설사들의 품질 수준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보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과거와 같은 날림 공사는 없으며 품질 관리 경영을 통해 최고의 아파트를 계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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